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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는 대개 봄에 한 마리씩 태어나며, 어미는 새끼를 매우 헌신적으로 보호해요. 특히 포식자의 위협을 받을 때 사향소는 독특한 방어 전략을 사용하는데, 무리 전체가 새끼를 중심으로 원형을 이루어 뿔을 바깥쪽으로 향하게 선 후 포식자에게 맞 서요. 늑대나 북극곰 같은 포식자로부터 제대로 새끼를 보호할 수 있게 해줘요. 성체 수컷은 공격성이 매우 강하며, 번식기에는 서로 뿔을 부딪치며 격렬하게 싸워요. 이 뿔싸움은 소리도 매우 크고 격렬하여 수십 미터 떨어진 곳에서도 울리는 소리가 들릴 정도에요. 과거에는 유럽, 아시아, 북아메리카 전역에 사향소가 분포했었지만, 빙하기 이후 기후 변화와 인간의 남획 등으로 개체 수가 급격히 줄어 들었어요. 현재는 일부 지역에만 제한적으로 분포하고 있는데 대부분은 보호 구역 안에서 관리되고 있어요. 20세기 중반 이후 노르웨이, 러시아, 알래스카 등지에서 사향소를 다시 도입하고 번식시키는 복원 노력이 진행되어 어느 정도 성공을 거두고 있지만, 여전히 멸종위기 근접종 또는 관심 필요종으로 관리되고 있어요.
